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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호주 생활기 - 너구리 한마리 몰고가세요 학생은 버스비가 50% 할인된다. 단, 호주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만이다 그런데 난 오늘 그냥 내 국제학생증을 내밀며 이것도 되냐고 물어봤다. 물론 안되는건 알고 있다. 그런데 잘 모르겠지만, 해주겠다고 한다 5.8달러 낼거 2.9달러만 냈다. 그리고 쇼핑센터가서 카푸치노를 마셨다. 나는 영화 아이엠샘에 나오는 대사를 써먹으려고 했지만 역시 영화와 현실은 엄연한 차이가 있었다 카푸치노를 말하고 다음대사를 치려고 하는데 이미 커피를 만들려고 자세를 잡고 있다 흠 마트에 가서 너구리도 샀다 집에와서 호주 사람들에게 너구리를 소개해줬다 얼은 '이게 고향의 맛있냐고 물어본다.'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했다 다음번엔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을 소개시켜주겠다 더보기
호주 생활기 - 한국음식이 정말 먹고 싶어요 애넷과 제이드와 함께 쇼핑을 갔다 먼저 고기마켓(?)에 갔는데 말 그대로 고기만 파는 곳이다. 굉장히 넓다. 이거에 비하면 우리나라 정육점은 귀엽다. 몰랐는데, 호주 사람들도 돼지 껍데기랑 닭발 먹는다 그리고 좋아한다.(적어도 내가 함께 사는 가족들은) 그리고 야채마켓에 가서 과일, 야채를 종류별로 다 산다. 고기를 10만원어치 야채를 8만원 어치를 산다 한번에 엄청샀다 고기도 소, 돼지, 닭, 양 종류별로 부위별로 골고루사고 야채도 종류별로 다 사는거 같다 왜 이렇게 한번에 많이 사냐고 물어보니 쇼핑을 별로 안좋아해서 한번에 다 사놓는다고 한다 냉동실에 쟁겨놓고 꺼내먹는다고 오늘 저녁은 돼지껍데기랑,, 별로 안좋아하는데..제이드먹으라고 줬다. 돼지고기 스테이크 말이 스테이크지 맛을 보니 이 돼지고기는 .. 더보기
호주 생활기 - 골든코스트에서 사람 구경할때는 선그라스가 필수(?) 오늘은 애넷과 애들 둘과 함께 골든코스트에 다녀왔다. Surfer's paradise라고 말그대로 서핑하기 딱 좋은 곳인것 같다. 꽤 큰 파도가 계속 밀려온다. 그런데 수심이 별로 깊지는 않아서 놀기 좋았다. 그리고 모래가 매우 고와서 밀가루같다. 파전이 생각났다. (한국은 이제 추워지지만,, 이제 여기는 여름이다...덥다 헉헉) 바누아투보다는 물이 깨끗하진 않지만, (바누아투는 바닥에 산호초들이 많아 신발을 꼭 신고 다녀야 한다.) 확실히 놀기는 더 좋은 것 같다. * 나의 홈스테이 가족 퀴니(5)와 제이디(8) 그렇게 조금 놀고 앉아서 사람 구경했다..^^(선그라스 끼고..ㅋㅋㅋㅋ) 저녁에는 폴 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바베큐랑 샐러드를 먹었는데 소세지, 소고기, 돼지고기가 있었는데 난 역시 돼지고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