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넷과 제이드와 함께 쇼핑을 갔다
먼저 고기마켓(?)에 갔는데
말 그대로 고기만 파는 곳이다. 굉장히 넓다.
이거에 비하면 우리나라 정육점은 귀엽다.
몰랐는데, 호주 사람들도 돼지 껍데기랑 닭발 먹는다
그리고 좋아한다.(적어도 내가 함께 사는 가족들은)
그리고 야채마켓에 가서
과일, 야채를 종류별로 다 산다.
고기를 10만원어치
야채를 8만원 어치를 산다
한번에 엄청샀다
고기도 소, 돼지, 닭, 양 종류별로 부위별로 골고루사고
야채도 종류별로 다 사는거 같다
왜 이렇게 한번에 많이 사냐고 물어보니
쇼핑을 별로 안좋아해서 한번에 다 사놓는다고 한다
냉동실에 쟁겨놓고 꺼내먹는다고
오늘 저녁은 돼지껍데기랑,,
별로 안좋아하는데..제이드먹으라고 줬다.
돼지고기 스테이크
말이 스테이크지
맛을 보니 이 돼지고기는 딱 해장국에 들어있는
그 고기 맛이다. 간장소스달라고 하고 싶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유독 해장국 생각이 많이 난다.
내일은 나가서 한국음식을 어떻게해서라도 구해봐야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