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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 떨림과 여운

- 시적 연상의 형식 - "한 여자(남자)와 함께 인듯 행복하게" . . 나는 "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녀와 모든 일상을 잠시 잊기로 하고, 그녀와 단 둘이 맑고 푸른 하늘과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멋진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 창가로 스며드는 부드러운 아침햇살에 잠을 깼을때, 내 옆에 그녀가 어린아이처럼 곤히 잠들어 새근새근 숨쉬며 잠든 모습을 보듯이 행복하게 " 라는 연상작용이 일어났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저 위의 구절을 보면 무슨 연상을 할까? 더보기
어디서 부터가 사랑일까..? 어디서 부터가 사랑일까..? 안보면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 싶은데서부터가 사랑일까 만나면 가슴설레고, 나도 모르게 미소지어질때부터가 사랑일까 손잡고, 키스하고, 널 갖고 싶은 것부터가 사랑일까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흘러나오는 '사랑해'란 말을 막을 수 없을때 부터가 사랑일까 헤어지면 가슴아프고, 눈물나는 것부터가 사랑일까 . . . 결국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랑을 시작하는것도 사랑일까...? 더보기
" 가장 비밀스런 마음의 방에 숨겨진 영혼의 격렬한 떨림 " " 가장 비밀스런 마음의 방에 숨겨진 영혼의 격렬한 떨림 " 단테는 자신의 작품「신생」에서 베아트리체를 처음 본 순간의 느낌을 이렇게 표현했다. 우리도 단테처럼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하여, " 영혼의 격렬한 떨림 " 을 경험하기도 하고, 때로는 이별로 인하여 영혼이 찢기는 아픔을 맛보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은 깊은 산속 옹달샘이 그렇듯 자유롭게 솟아 오르는 것이기에, 우리는 결국 또 다시 사랑을 하게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