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 생활기 - 드디어 호수에 다녀왔다! 호수를 다녀왔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길을 잃었던 어제도 호수를 갔던거다 길 건너가 바로 호수였는데 그걸 몰랐던것이니. 호주에 와서 바보가 된거같다 뭐든지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 버스를 타는 것도 집 밖을 나가 돌아다니는 것도 익숙한게 하나도 없다. 더보기 호주 생활기 - 길을 잃었어요..ㅠㅠ 집 근처에 호수가 있다 걸어서 멀어야 10분거리 오늘은 혼자서 호수로 산책을 갔다오겠다고 했다 얼이 나에게 길을 아냐고 물어봤다 나는 자신있게 내 머릿속에있다고 했다. (사실 구글어스로 찾아서 적어놨다.) 그렇게 집을 나왔는데 이건 구글 어스로 내려다 보던 세상이 아니다 모든 집이 다 비슷하고 길이 요래저래 막 나있어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그렇게 30분을 걸었을까 분명히 10분만 걸으면 나와야 할 호수가 안보인다 그래서 모를땐 직진이라고 계속 직진했다 그랬더니 점점 거리가 사람사는 곳 같지가 않다 불안한 마음에 왼쪽으로 틀었다. 젠장 막다른 골목이다 길을 잃었다 * 햇빛이 이렇게 쨍쨍 내리쬐는데..집은 못찾겠지..이렇게 국제미아가 되는가 싶었다. 내가 가진건 애넷의 연락처 뿐 길 잃었다고 데리러 와..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