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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자동차와 패션-2- 장마가 은근슬쩍 넘어가고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대학생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자동차를 탈 때 입는 옷을 떠올리면 레이싱 선수들이 입는 옷 정도가 떠오르시나요? 예전에 오픈카만 있던 시기, 비옷을 입고 자동차를 탔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자동차와 관련된 패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드워디안 모터 패션(1900)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동차를 탄 왕으로 알려져 있는 영국의 에드워드 7세는 1902년 국왕에 즉위하면서 다이뮐러 자동차를 한 대 구입했다. 그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런던거리를 누비고 다녀 영국자동차공업 개척에 큰 자극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그 시대에 자동차 유행을 리드했다. 에드워드 7세는 항상 해군사관학교 제복을 입고 운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왕.. 더보기
자동차와 패션 자동차를 위한 의상패션 이야기 옷은 인간을 우아하고 아름답게 만든다. 특히 여성은 옷의 유행에 민감하다. 그래서 여성을 위한 옷의 패션이 생겨난 지 오래다. 현대 패션의 메카는 프랑스 파리를 손꼽고 있다. 예술과 옷을 시대의 변천에 따라 가장 아름답고 우아하게 조화시키는 세기적 디자이너들이 대부분 파리에서 탄생했다. 코코 샤넬, 가르뎅, 이브생 로랑, 크리스티앙 디오르, 움베르또 등은 옷의 유행을 창조하는 마술사이다. 여자라면 이들의 옷을 한번쯤은 입어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자동차라는 문명의 이기가 등장하면서 옷의 패션에도 직접 간접으로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1880년대 자동차 초기의 패션 1886년 자동차가 발명된 후 약 30년간은 벌거숭이 자동차를 면치 못했다. 엔진, 운전석, 핸들, 브레이크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