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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섬 바누아투 이야기

드디어 바누아투에 도착 30일 시드니에 도착한 후 하루를 지내고, 다음날 바누아투로 가기 위해 다시 시드니 공항으로 출발했다. 12시 40분 비행기. 하지만 이게 웬일. 비행기가 연착됐다고 한다. 그것도 2시간이나.... 대신 그들이 내게 건내준 건 10$ 짜리 레스토랑 쿠폰.. 인터넷을 연결하려면 돈을 내야한다.. 불평은 잠시.. 난 무언가를 먹으며 상황에 쉽게 순응하고 있었다. 빨리와라~~ 드디어 에어바누아투의 모습이 보인다!! 그렇게 2시간이 더 흐른 후, 오후 2시 30분 드디어 바누아투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싫었다. 바누아투로 가는 비행기는 보잉 737기로 생각보다 작았지만 편안했다. 비행기 안에서의 식사 날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드디어 바누아투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더운 공기가 훅 하고 제일 먼저 반겨준.. 더보기
나는 행복의 섬 바누아투에 간다. 'Vanuatu' 바누아투 말로 우리들의 땅을 의미한다. 1980년 영국과 프랑스로의 공동통치에서 독립하여 탄생한 국가로 아주 조그마한 섬나라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이 나라에 바로 내일 모레면 내가 있다. 그것도 직항편이 없어서 호주를 거쳐 비행기를 2번 타고 간다. 빨간 점이 보이시나요? 거기가 바누아투랍니다. 2007년 영국 신 경제재단에서 전 세계 국가 중 바누아투라는 태평양 남서부의 조그만 섬 나라를 '행복지수 1위'의 나라라고 발표했다. 그때 이후로 바누아투는 매스컴을 집중 포화를 받으며 관광지로써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교민들도 행복을 찾아 약 30여명이 바누아투에 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바누아투에 가게 된 이유는 매스컴 때문이 아니다. 사실 바누아투라는 나라가 있는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