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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대 홍보단 3기 발대식 현장 영현대 홍보단 3기 발대식 현장 “현대자동차와 여러분의 징검다리가 될게요!” 아카시아향이 녹녹한 싱그러운 5월의 셋째 주, 홍보단 3기 발대식과 첫 기획회의라는 설레는 부름을 받고 다시 현대자동차 본사를 찾았다. 면접날 긴장된 발걸음으로 지나쳤던 현대자동차 외관을 시작으로, 자동차전시관을 연상케하는 넓고 쾌적한 사내 공간을 훑어보고나니 홍보단으로 선발된 것이 조금씩 실감나기 시작했다. 보름 전 부산 국제모터쇼 현장의 열기와 감동이 아직 채 가시기도 전에 영현대를 향한 열정으로 다시 만난 3기 홍보단. 마치 오랜 친구, 오랜 선배인양 서로의 안부를 묻고 앞으로의 일정도 가늠해보면서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매 순간을 의미있게 만드세요” 한 발 앞서 현대자동차 홍보단 2기로 활동했던 2기 성우 선배님의.. 더보기
어디서 부터가 사랑일까..? 어디서 부터가 사랑일까..? 안보면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 싶은데서부터가 사랑일까 만나면 가슴설레고, 나도 모르게 미소지어질때부터가 사랑일까 손잡고, 키스하고, 널 갖고 싶은 것부터가 사랑일까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흘러나오는 '사랑해'란 말을 막을 수 없을때 부터가 사랑일까 헤어지면 가슴아프고, 눈물나는 것부터가 사랑일까 . . . 결국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랑을 시작하는것도 사랑일까...? 더보기
어젯밤 니가 죽었다. 오늘의 너는 없다. 어젯밤 니가 죽었다. 넌 나에게 짤막한 쪽지 하나만을 남기고, 그렇게, 사라져버렸다. 10년이 지나 지금의 기분을 생각해도 펑펑 울 수 있을것처럼. 너무 슬펐다. 그래서 울었다. 그런데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 아마 너에대한 감정중에 죄책감의 무게가 가장 큰 이유겠지..? 너를 찾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넌 생각했던것보다 더 치밀하다. 너의 흔적은 더 이상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마치 애초부터 이세상에 너란 사람이 없었던 것처럼. '너 꼭 이런식으로 날 떠나야만 했니?'.. 너를 원망해본다. 문득 우리 함께 자주가던 장소가 떠오른다. 그곳에 갈 용기가 나질 않는다. 너의 싸늘한 주검을 내 눈 앞에서 보기엔 내가 너무 겁쟁이이므로.. ...... 어제의 느낌이, 오늘은 무감각 하다. 어젯밤 날 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