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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현대 홍보단

영현대 홍보단 3기 발대식 현장

영현대 홍보단 3기 발대식 현장

“현대자동차와 여러분의 징검다리가 될게요!”


 

 

 


  아카시아향이 녹녹한 싱그러운 5월의 셋째 주, 홍보단 3기 발대식과 첫 기획회의라는 설레는 부름을 받고 다시 현대자동차 본사를 찾았다. 면접날 긴장된 발걸음으로 지나쳤던 현대자동차 외관을 시작으로, 자동차전시관을 연상케하는 넓고 쾌적한 사내 공간을 훑어보고나니 홍보단으로 선발된 것이 조금씩 실감나기 시작했다.

 보름 전 부산 국제모터쇼 현장의 열기와 감동이 아직 채 가시기도 전에 영현대를 향한 열정으로 다시 만난 3기 홍보단. 마치 오랜 친구, 오랜 선배인양 서로의 안부를 묻고 앞으로의 일정도 가늠해보면서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매 순간을 의미있게 만드세요”

 한 발 앞서 현대자동차 홍보단 2기로 활동했던 2기 성우 선배님의 현실적이고 깊은 조언이 가슴에 와 닿는다. 이어진 영현대 담당 진경언니와 팀장님의 당부말씀과 조언도 진지하게 귀기울여본다. 우리 홍보단 3기도 떨리는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한마디 한마디에 각오와 다짐을 실어 앞으로의 포부를 이야기했다.




  드디어 홍보단 발대식의 하이라이트, 띠 수여식 시간!

우선 영현대 홍보단 윤리강령 속의 지침들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홍보단원으로서의 책임과 마음가짐을 서약했다. 종이 속 서명보다 중요한 것은, 처음 영현대와 만났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는 것과, 열정과 진심을 다해 현대자동차와 젊은이들의 사이를 잇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일 것이다.  “현대자동차 홍보단”이라는 굵직한 글자 하나하나가 근사하고 벅찼다. 이제 부족한 내게 ‘홍보단’이라는 이름을 맡겨주신 분들과 영현대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에 대한 신뢰를 져버리지 않도록 열정과 역량을 다해 몰두하는 일만 남았다.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새로운 시작의 순간 앞에서 혹은 인연이 닿는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앞에서 정현종 시인의 글귀를 되새겨 보곤한다. 2008년 봄, 대학시절의 끝자락에서 만난 나의 열정파트너 영현대. 웃는 모습도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서로 다르지만, 영현대 홍보단이라는 이름으로 만난 우리 3기 홍보단 여섯. 서로가 가진 색깔이 어우러져 영현대와 함께할 모든 순간이 의미있고 다채로운 시간들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홍보단 3기, 앞으로의 활동도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