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스킨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 워킹 스토리 - 호주에도 한국맥주가 있다. 얼이 크리스마스 전날 맥주 두 박스를 사왔다. 한 박스는 원래 자주 마시던 맥주고, 한 박스는 생전 처음 보는 맥주다. 얼한테 이 맥주는 뭐냐고 물어보니 한국맥주란다. 한박스에 30달러 밖에 안해서 사왔다고 한다. 여기 보통 맥주 6병 팩에 15달러 정도 하니깐.. 엄청 싼거다. 헐 한국에선 본적도 없는 CleanSkinBeer. 뜯어보니 진짜 한국맥주다. 선명하게 찍혀있는 BY HITE 오히려 소주와 닮은 이 맥주의 맛너무너무 궁금했다. 내가 그동안 쌓아온 한국의 이미지가 여기서 무너지나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이게 웬일 맛도 괜찮다.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라임이나 레몬을 넣어서 먹으면 딱 좋다. 얼도 득템했다고 좋아한다. 얼은 내가 어제 사온 포엑스를 보면서 Crap이라고.. 나는 슬펐지만 그말에 전적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