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패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동차와 패션(3) 여성운전자의 증가와 디바이디드 스커트(1930) 193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여성 드라이버가 크게 늘어나자 운전하기에 불편한 화려한 옷이 사라지고 몸에 달라붙는 미디엄 사이즈의 투피스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바로 자동차가 현대여성의 의상변혁을 가져다 준 것이다. 디바이드 스커트 역시 운전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옷이다. 1934년 롱스커트를 입고 피아트를 운전 드라이빙을 즐기던 로마의 한 여성 제봉사가 스커트에 걸려 브레이크를 잘 못 밟는 바람에 사고를 낸 후 보다 안전한 여성용 스커트를 생각하던 중 여름 어느날 어린 남동생의 반바지를 보고 힌트를 얻어 편리한 디바이디드 스커트를 만들었고, 이때부터 디바이디드 스커트가 여성 드라이버들에게 인기를 얻게 됐다고 한다. [30년대 바지 스커트] 20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