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락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현대 봉사체험, HUV와 함께하는 흥겨운 장구교실! 작년 아버지 생일날, 내 손으로 처음 미역국을 끓일 때의 일이다. 나는 미역국을 끓이는데 뭔가 엄청난 기술적 노하우가 숨겨져 있는 줄 알았다. 비밀스럽게 전해져 내려오는, 그 집안 며느리도 모르는 무엇인가 대단한 비법이 있어야 맛있는 미역국이 만들어 진다고 믿었다. 그런데 막상 끓여보니 그 녀석.. 별거 아니었다. 그리고 나는 나의 그 별거 아닌 미역국에 기뻐하시는 아버지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 봉사활동이라는 것도 내가 끓인 미역국과 같다. 봉사활동을 처음 하는 사람은 무엇인가 대단한 일을 상상하게 된다. 그래서 선뜻 나서지 못하고 부담을 느낀다. 하지만 봉사활동 그 녀석은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다. 영현대 홍보단은 오늘 봉사활동과 촬영에 대해 회외중^^ 영상 촬영중인 영현대 홍보단 친구들 영현대 홍보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