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가 :
말로만 듣던 체 게바라.. 하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이기에
직접 책을 통해 접해보니.. 정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쿠바의 혁명가, 의사, 교육자, 사상가, 군인 등등..
또 쿠바혁명에 성공하고 그가 맡았던 직책들까지 한 사람으로써,
수없이 많은 역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
할 수 있는 능력과 인격, 어린아이들에게는 한없이 자상하면서도,
전쟁터에서 보여주는 엄격한 규율과 냉철함을 지닌 군인.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교육자, 의사로써 보여주는
따뜻한 인간愛와 가족에 대한 사랑.
은행총재, 지도자로써 보여준 여러분야의 해박한 지식 등..
그에게서 배울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것 같다.
그런 그였지만 사실 어려서부터 남들처럼 건강하게 태어나지 못했다.
어려서 부터 천식이란 질병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다.
보통사람 같으면 질병 앞에 무릎끊고 포기하고 말았을 테지만,
그는 자신의 질병을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결국 자신의
몸을 통제할 수 있는 경지에까지 이르게 된다.
신체적 핸디캡을 가지고도 자신이 이룩하고자 하는 바를 반드시
이루어내고야 마는 의지와 열정, 그는 비록 지금 이 세상에 없지만,
그에 대해 안 지금의 나는 죽을때까지 체 게바라라는 인물을
가슴속에 새기며,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나, 또 장애물이
있을 때에도 그의 정신을 본받아 헤쳐나가야 겠다.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