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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오바마 취임식과 우리나라 대통령

지난 17일 오마바가 열차를 타고 필라델피아에서 워싱턴 구간

225km를 달려 대통령 취임식을 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했다.

기차에는 각각의 사연을 가진 40명의 일반인과

초대받은 지역정치인 250명이 함께 했다고 한다.

그날 필라델피아의 서티스 스트리트역에는 먼발치에서나마

오바마를 보려는 시민들로 가득찼다고 한다.

인종을 뛰어넘어,

국가를 뛰어넘어,

통합의 리더십을 펼치고 있는 오바마

그는 정치인이 안됐으면 글을 쓰는 사람이 됐을거라는 말을 한적이 있는데, 그의 글, 그의 말에서 역시 그의 근간에는 인문학이 자리잡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아주 좁은 땅, 그나마도 반으로 갈라진 한반도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은 자신이 전문 경영인이였음을 자랑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에게도 이런

세대를 뛰어넘어,

지역을 뛰어넘어,

계층을 뛰어넘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을 보여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