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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대학생과 클럽문화~

안녕하세요~ 클럽을 좋아하고도 사랑하는 글쓴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 자신도 왜 이렇게 더운 날 클럽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지 이유도 모르고 가서 즐겼던 지라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질 겸 주위 대학생 분들의 생각 또한 알아볼 겸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클럽은 주로 홍대 클럽을 예로 들기에 그쪽을 중심으로 보자면 많은 클럽에서 대학생day라고 해서 그 지정된 날짜에는 대학생들은 학생증을 제시하면 12시 이전에는 무료~또는 반값~!!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행사에 힘입어 많은 대학생들이 클럽으로 발걸음 하고 있고 특히나 방학철인 요즘 심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클럽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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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런 연일 호황인 클럽 내부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사실 텔레비전(엠넷등..)의 방송이나 뮤직비디오 등에서 비춰지는 클럽모습을 보면 의상들도 과도하게 선정적이고 스킨쉽이 과하게 나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른바 부비부비라고 불려지는 과도한 성적접촉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과연 이렇게 비춰지는 클럽문화가 다 사실일까요?


 클럽을 즐기는 한 사람으로써 저의 견해를 빗대어 보자면 사실 진정 클럽 문화 속에서는 그런 문화 반 아닌 문화 반 서로 반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의 클럽에는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스테이지는 중심부에 위치하며 춤을 추는 공간인데 공간이 굉장히 좁은 편입니다. 물론 클럽자체가 넓은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점도 있지만 이러한 스테이지에서는 남녀가 하나가 되어 앞서 말한 부비부비 등을 하며 성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요. 일단 공간이 좁기 때문에 서로 붙어 있을 수밖에 없고 그 점을 이용해서 자의 혹은 타의로 서로의 신체에 접촉을 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나머지 반은 그럼 클럽에 무엇을 하러 가는 것일까요? (바로 글쓴이의 경우이지요~^^)

그들은 스테이지의 외부에 서서 좀 더 넓은 공간을 즐기며 춤을 추거나 또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아 대쉬를 합니다. 왜냐하면 클럽 내에서의 대쉬는 일상에서보다 자유롭기 때문에 대쉬를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을 보낸다거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또한 이러한 대쉬가 들어오는 경우에도 쉽게 수락을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이러한 헌팅이 선행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헌팅으로는 그 사람의 성격이나 사는 곳,,학벌 등등은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외모가 마음에 들기 때문에 소개팅을 해서 정말 못생긴 ..요즘말로하면 오크 남녀가 나오면 어쩌지..라는 외모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요즘의 외모지상주의와 더불어 일단은 외모를 확인하고 상대를 알아갈 수 있는 헌팅이 소개팅이나 미팅보다 더욱 성행하고 많은 사랑의 결실이 보다 쉽고 많이 맺어 질 수 있는 곳이 바로 클럽인 것이죠. 그래서 클럽을 올 때면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최대한 돋보이게 하기위해 최대한으로 꾸미고 치장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뭐 물론 이것은 전적으로 클럽을 다니면서 생각하고 주변의 친구들로부터 팁을 얻어 쓰는 저의 생각이지만 일반적으로 대학생들 간에도 이러한 클럽 문화가 문란하다 ,또는 개방적인 쾌락추구의 방법 이다 라고 견해가 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많은 대학생들의 일부가 이러한 문화를 즐기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대학생들 사이에 이러한 클럽 문화가 널리 퍼져 있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죠.


 또한 얼마 전 이러한 클럽문화를 처음 접한 k대학 박모양의 말을 빌리자면

클럽을 처음 갈때는 가본 적이 없고 솔직히 소문 때문에 좀 기가 죽어서 망설였고 긴장되었었는데 막상 생각 했던 것과 달리 춤을 전문적으로 추는 사람들도 없고 자기 자신의 막춤에만 심취해서 즐긴다고 하더라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너무 재밌다고 . 또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지치고 힘이 들 땐, 때론 맘 급한 일이 마무리되면 춤을 추러 가고 싶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클럽은 각자의 생각들은 다 다르겠지만 어쨌든 자기자신을 위해 즐기러 가는 장소임에 틀림 없겠네요.



홍대에는 사람들이 밤이든 새벽이든 줄을 서서 기다려 즐긴다는 Club day가 있습니다.  


 클럽데이란 매월 홍대 주변 클럽에서 하루 밤 시간 동안 펼쳐지는 축제로서, 하나의 티켓으로 11개의 클럽을 다니며, 독특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뷔페로 일컬어 지는데 이러한 클럽데이의 선정이유는 커뮤니티의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시켜 비주류 문화로 취급되던 클럽문화가 월드컵 이후 현 신세대들의 감성적 특성에 따라 축제 성격을 띤 새로운 놀이문화로 발전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고 이에 착안하여 활용가치가 높은 문화 콘텐츠의 소스로 활용하기 위함이라 합니다.


 사실 저를 더불어 많은 대학생들이 저런뜻을 알며 놀 리 없고 우리에게 클럽데이란 약간의 돈을 더 주고 홍대에 있는 여러 클럽들을 모두 가 볼수 있다는 것에 큰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그러한 기회가 클럽 데이인 것이죠.


 어쨌든 지금까지 대학생들이 클럽에 오는 이유 ,클럽의 풍경 , 그리고 클럽데이라는 것으로 대학생들과 클럽문화를 살펴봤는데 이런 저런 것을 불문하고 요즘 대학생들은 각자 나름대로 인생을 즐길 방법을 찾고 갈구하며 인생을 즐기며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이 그들의 삶을 더욱 자신을 위해 가치 있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저 글쓴이의 생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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