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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자동차 고장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안녕하세요. 신윤재 입니다. 기말고사도 끝나고 뜨거운 여름방학의 시작 입니다. 이번 여름 방학을 통해 운전면허 취득이나 신나는 바캉스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고민하는 우리 가족들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물론 이번 바캉스는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시려 계획 중이신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가족 분들께서도 운전을 하시게 될 상황이 더욱 많으실 텐데 갑작스런 고장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장에 대처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일상점검과 예방정비 입니다. 우선 일상점검부터 짚어 나가보겠습니다.

우리 영현대 가족 분들의 나이를 생각해 볼 때 자가용이 없는 사람이 상당수로 생각되어 자신의 차라기 보다는 렌터카 혹은 가족들의 차를 빌려서 바캉스를 간다고 생각하고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이 항상 운전하는 차가 아니거나, 모처럼 장거리를 나가게 된다면 적어도 아래의 사항을 한번쯤은 꼭 점검/숙지 하셔야 합니다.

 영순위로 우선 운전하는 자신과 해당차량에 대해서 종합보험이 가입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보험사와 보험연락처 필히 확인!! 종합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 엄청난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법적으로도 큰 책임을 지게 될 수 있습니다.

 

 

. 매뉴얼의 숙지

우선 신차를 사면 차량 매뉴얼(취급설명/보증/사용자가이드 등)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동차도 날로 변해가고 있고, 새로운 기술의 접목이나 새로운 옵션에 따라 점검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고 또 기기를 올바르게 조작하기 위해서는 매뉴얼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운전의 기쁨은 우선 시동부터 걸게 되는 법.  매뉴얼이나 조작방법, 대비책 등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만 허겁지겁 찾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 기본적 조장방법 숙지

핸들에 붙어 있는 칼럼(조작기들)과 각종 스위치들이 어떠한 기능을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 기능을 사용할 때 가장 효과적인지를 숙지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자동차를 100배 즐길 수 있는 기본 입니다.

 

. 일상점검

우선 일상적인 기본점검 이라면 매우 여러 가지 항목이 해당되지만 정말 필수적이고 필요한 몇 가지에 대해서는 꼭 점검해야 고장을 예방하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1.   엔진/미션오일 양 엔진(미션)오일 부족 시 엔진(미션)에 치명적 손상위험

2.  냉각수 양 냉각수 부족 시 엔진에 치명적 손상위험

3.  브레이크 오일 및 동작상태 결함 시 제동불능 (생각만해도 끔찍)

4.  타이어 공기압 공기압 부족이나 펑크 시 조종성 급 저하 및 사고 유발

5.  연료 게이지, 주유구 개폐 조작법 게이지 정상 동작 확인 일정거리 이상 주행 시 급유

     필수

6.   워셔액 및 와이퍼 악천후 에서 최소한의 시야 및 안전확보

7.   에어컨 및 히터 쾌적한 운전환경

8.   등화기구 전조등과 깜빡이 제동등의 정상작동 확인

9.   비상등 스위치 스위치의 위치 확인 및 정상작동 유무 확인

10. 차문, 트렁크 열림 확인 도어와 트렁크가 문제없이 동작하는지 확인

 

 

 

 위의 10가지 항목을 일상점검 중에서도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할 때 꼭 점검해야 하는 사항만 간추린 것입니다. 차량 정비에 관심이 없는 분이시라면 점검을 하여도 지금 상태가 정상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직접 하시려 하지 말고 가까운 정비센터에 의뢰하여 점검을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운전자라면 일상점검 내용은 정비센터 등을 통해 숙지 하고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냉각수의 점검 시 라지에터 캡을 열어보는 행위는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금물 입니다.

 

고장대처

 

1.  엔진/미션 고장시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경우 차량을 길가 쪽으로 안전하게 세워야 합니다. 시동이 꺼지게 되면 브레이크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되므로 브레이크 패달은 단 1회만 정상적으로 동작하게 됩니다. 따라서 침착하게 행동하여 우선 비상등을 켜고 뒤쪽에서 진행하는 차에 방해가 되지 않게 우측으로 신속하게 회피하며 브레이크를 급조작하지 말고 스무스하게 밟되 절대 브레이크에서 발을 때면 안됩니다. 발을 때지 말고 차량이 완전히 정지할 때 까지 처음 밟은 강도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만약 발을 때게 되면 그 다음 브레이크 패달을 밟을 때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게(딱딱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발을 땐 상황이 생겼다면 그 다음 브레이크 사용시엔 있는 힘 것 브레이크를 밟아야만 약하나마 제동성능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차량을 안전하게 정차시킨 후에는 자동차 제작사 혹은 보험사에 연락하여 안전하게 견인하여 수리 받습니다.

  엔진이나 미션 고장 시 머플러에서 연기가 많이 나거나, 엔진 회전수(RPM)혹은 자동차의 속도에 비례하게 딱딱딱딱딱 하는 기계음이 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도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자동차 제작사 혹은 보험사에 연락하여 안전하게 견인하여 수리 받습니다.

 

 

 

 

 

 2. 브레이크 고장 시

제동은 괜찮은 것 같으나 브레이크 조작 시 끼이~~익 하는 쇠 갈리는 이음이 나는 경우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로 교환주기가 되었을 가능 성이 있습니다. 시내의 경우 10km, 고속도로 정속주행의 경우 50km 정도까지 운행이 가능하니 즉시 가까운 정비센터에서 점검 및 수리를 받습니다.

제동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패달이 깊숙하게 들어가는 경우는 브레이크 호스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제동 불능상태로 빠질 수 있으니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견인 조치하여 점검 및 수리를 받습니다.

 

3. 운행 중 갑자기 쏠림이 심할 때

운행 중 특별할 충격을 받은 적이 없는데 급작스럽게 차량 쏠림이 생기는 경우 타이어의 펑크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앞뒤 4바퀴 모두 점검! 차량의 공기압이 적정한지 체크합니다.  체크할 수 없다면 유관으로 확인 합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앞쪽엔 엔진과 미션이 있어 무게가 무거우므로 뒷바퀴에 비해 많이 주저 앉아 보입니다. 유관으로 확인 시에는 앞뒤바퀴를 비교하지 마시고 좌우 측 바퀴를 비교하도록 합니다. 

 

 

 

 

타이어의 바람이 빠진 상태로 주행하게 되면 타이어와 완전히 파손되게 됩니다. 파손된 타이어가 확인 된다면 스페어 타이어로 교환하여 운행하거나 견인 조치하여 점검 및 수리를 받습니다.

스페어 타이어가 있지만 스스로 교환하기 힘든 경우 보험사에 연락하면 현장으로 출동하여 무상으로 본인 차량에 비치되어 있는 스페어 타이어를 교체하여 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무리하게 스스로 하려는 것 보다는 안전한 곳에 정차해 두고 보험 서비스를 통하여 전문가에게 부탁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타이어에 이상이 없어 보인다면 하체 부품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달그락 거리거나 주행 중 이상한 기계음이 나지 않는 다면 즉시 가까운 정비센터에서 점검 받으시고 기계음이나 진동, 달그락 거리는 소음이 발생한다면 즉시 운행을 중단하시고 견인 조치하여 점검 및 수리를 받습니다.

 

1.  운행중 기름이 떨어진 경우

일반적으로 종합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무상급유 서비스가 있습니다. 보험사에 연락하면 긴급 출동하여 3L(리터) 의 기름을 급유 받아 가까운 주유소까지 운행 할 수 있습니다. 3L의 기름으로는 평균 15~25km 까지 운행할 수 있으므로 비상급유를 받은 즉시 가장 가까운 주유소에서 급유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우리가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생각지 못했던 문제로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아무리 일상점검을 잘 해도 문제는 발생할 수 있으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2차 파손 및 사고로 연결되는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자동차 제작사의 A/S 및 보험 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하므로 써 그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제작사 보증서비스(무상A/S)-차량의 판매시기 및 ENET 내용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내장 및 전장부품 고장은 2 40,000km 내 무상수리 가능

엔진 및 미션 파워트레인 관련부품 고장은 3 60,000km 내 무상수리 가능

배기가스 관련부품은 5 100,000km 내 무상수리 가능합니다.

보증수리 내 엔진/미션 고장 등으로 운행불능 상태인 경우 무상견인 서비스(거리제한 없음)

하지만 사고 또는 고객의 부주의로 인한 경우 무상수리/무상견인 불가능 합니다.

 

보험서비스(보험의 옵션에 따라 다를 수 있음)

견인서비스 - 1년에 4 / 1회당 10km 이내 무상 견인(초과시 1km 2,000)

무상급유 서비스 1 3 / 1회당 3L 급유

긴급출동서비스 펑크 시 스페어 교체, 도어 잠금 해체, 배터리방전 등 간단한 문제해결 년 4

 

 이처럼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종류가 무척 많습니다. 우리 영현대 식구분들도 장거리 운행을 가시기 전에 꼭 위 사항들 모두 점검 하시길 바랍니다. 또 목적지에 대한 도로교통 정보 확인 및 고속도로, 국도 이용 시 유의 사항과 버스 전용차로가 7 1일부터는 평일에도 시행됩니다. 바뀐 교통법규 등 필히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안전운전의 예비 책으로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여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출을 바라보며 새로운 꿈과 희망 마음속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건강하고 유익한 7월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사고와 수습,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당신의 열정파트너 영현대) : www.young-hyund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