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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는 것의 스릴

주절주절 이런저런 나의 이야기

 


#1.

동원훈련 연기하려고 신청한 시험을 취소해야 하는데

기간을 놓쳐 신사임당만 날렸다

가맹거래사는 개뿔

쉬팍타크로

 

삐뚤어질테다

as much as i can

 

#2.

걱정은 양파껍질처럼 벗겨도 벗겨도 매웁다

만세를 부르며 자다가 거의 내 팔이 아닌정도까지의 느낌을 느꼈다

잠자다 일어난 새벽녘의 내 기분은 꽁기꽁기 18

 

#3.

무엇을 기준으로 장래희망을 적어야 하나요

대학 4학년생의 진로고민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은 금지

이메일에 파일첨부 하듯이 내 장래희망에 상상력 한 움큼 첨부해 보낼테니 빠른 시일내로 답장 한통 주세요 기다릴게요

 

#4.

꿈, 낭만, 희망, 열정, 젊음

이 따위 것들은 현실 앞에 무용지물.

'그럴듯한 단어들로 현혹하지 마라. 안속는다.'

 

라고 철수가 말했습니다.

 

#5.

이젠 사랑했던 걔 보다도

사랑하지 않았던(못했던) 니가 더 생각난다.

너에겐 정말 미안하다

순간의 실수는 장기간의 후회로 남아버렸으니

 

#6.

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