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야기는 2009년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있었던
Vanuatu, Emao Island, Marow village에서의 봉사활동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해변가 쪽에서부터 돌을 쌓아 담을 만들었다.
싸이클론에 대비해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 이 돌을 들어 옮겨서 돌담을 쌓는 작업이다. 헥헥
특히, Marow 마을은 해변가에 바로 근접해 있기 때문에 싸이클론이 오면 마을 전체가 휩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 작업이 중요하다.
실제로 1948년도에 Marow 마을에 해일이 덥쳐 마을 전체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 이 돌판이 마을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제일 위에 보면 1948년하고 해일이 덮치는 모습을 새겨놓았다.
돌을 들을때 마다 불가사리, 게, 문어, 물뱀, 조개 등 갖가지 바다생물이 가득했다.
작업 도중 소라를 잡아 구워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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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를 이렇게 불에 구워먹었다.
사실 우리들끼리 했으면 하루종일 해도 모자를 작업이었는데, 오후에 마을 사람들이 도와준 덕분에 돌담을 완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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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누아투의 과일인 샤삽, 달콤새콤한 맛이 일품이다. 얼려서 아이스크림으로도 먹는다고 한다.
* 돌담을 완성한 후 다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 지쳤소...
저녁에는 다함께 모여 마이클이 기타를 치고, 다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실, 뜻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즐거운 노래가락과 율동, 그리고 행복한 표정 속에서 다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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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시나요?^^
마지막으로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