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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을 모르는 이들에게

지갑이 얇아도, 즐기 것은 많다!(테마별 문화공연 정보)


지갑이 얇아져 고민인 당신, 집에만 있는게 지루한 당신!




◆ 따분한건 NO! 열정적인 당신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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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한건 절대로 참을 수 없다는 당신에게는 홍대 주변의 인디밴드공연을 추천한다. 고막을 자극하는 흥겨운 사운드와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 공연내내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기다 보면, 온 몸에 흐르는 땀과 함께 그 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클럽데이로 10,000~20,000원(맥주 or 음료 1병 포함)의 입장료로  자신의 좋아하는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클럽을 마음껏 옮겨 다니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새롭고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클럽데이가 아니라도 매주 금, 토요일을 중심으로 수 많은 인디밴드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런 홍대공연 정보는 홍대 클럽데이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의 인디밴드 관련 동호회에 가입하면 쉽게 얻을 수 있다.(아래참조)

클럽컬쳐(
http://www.clubculture.or.kr) 클럽데이 정보와 클럽지도를 구할 수 있다.
다음카페 김기자의 인디속 밴드이야기(
http://cafe.daum.net/Indiestory)
네이버카페 인디락 공연 매니아(
http://cafe.naver.com/2l)
싸이월드 홍그라운드(
club.cyworld.com/HongG)




◆ 공연은 비싸다? 실속있는 즐거움행복을 원하는 당신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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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좋아해요. 그런데 표 값이 너무 비싸서,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가기 힘들어요."  그렇다. 사실 용돈받아 쓰는 대학생이 표 한 장에 50,000원~100,000원이 훌쩍 넘는 공연을 보러 가는건 한달동안 라면에 단무지만 먹고 살겠다는 소리와 같다. 하지만, 여기에 알찬 공연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이미 공연의 감동은 당신의 것! 우후훗!!  

영등포아트홀 개관페스티벌 : 영등포구청에서는 영등포아트홀 개관 기념으로 2월 한달동안 '2009년 점프', 재즈공연, 창작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위 사진참조) 공연을 60%나 할인된 가격(30,000원 -> 12,000원)으로 제공한다. 방법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 들어가 오른쪽 문화행사 메뉴에 문화마니아 회원으로 가입 후 표를 구매하면 된다. 망설일 시간이 없다! 부지런한 자가 표를 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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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천원의행복 : 수준높은 공연이 단돈 천원?! 세종문화회관은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단돈 천원으로 행복한 문화 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단, 이 표는 아쉽게도 아무나 구할 수 있는게 아니다. 신청한 사람들 중에 매달 추첨을 통해 제공되는데 참여방법은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happy_1000)에서 회원가입 후 응모하면 된다. 올해 11월까지 공연이 계속되니, 매달 응모하면 당첨확률이 훅훅~!^^




◆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낭만을 즐길 줄 아는 당신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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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 아침고요수목원은 경기도 가평군에 10만평의 부지에 20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있다. 맨날 시멘트 건물만 보던 눈을 정화시키고 싶다면, 도시의 소음에 탈출해, 일상에 지쳐 자연의 기를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떠나길 바란다!
또한 2월 28일까지 오색별빛정원전(위 사진 참조)을 진행한다. 자연과 빛이 조화되어 만드는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느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주변에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함께 기차를 타고가 멋진 자연을 바라보며 고백한다면, 이미 당신은 그의 연인이 되있을 것이다. 입장료는 계절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현재는 4,000원이다. 그런데 어떻게 가냐고? 걱정마시라! 기차, 버스 마음만 있다면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자세한 정보는 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http://www.morningcalm.co.kr)에 가면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 배움을 즐기는 당신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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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졸리다?

  보는 이의 마음가짐에 따라 그럴수도, 아닐 수도 있다. 다른건 필요없다. 적어도 마음의 여유 한가닥을 가지고 박물관에 간다면 후회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주변에 어색한 친구가 있다면 박물관 데이트를 적극 추천한다. 조금 어색하다 싶으면 전시물로 눈을 돌려라 그리고 말하라! 여러 작품을 보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화에 집으로 향하는 순간 최고의 절친이 되있을 확률이 크다. 여기, 서울에서 여유 가득, 덩달아 얻는 것도 많은 박물관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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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궁성 안쪽에 위치하는 첫번째 문인 흥례문(興禮門)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 이 두 박물관은 한국 박물관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 2009년 한해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 두 박물관은 모두 종로에 있다. 가깝다. 그래서 하루에 두 군데 모두를 관람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에 가면 우리나라의 유물, 왕실문화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 가면 우리나라 민족의 전통 생활문화를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하루만에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마음껏 즐기고 돌아올 수 있다. 게다가 공짜다!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조금 남아있다면, 경복궁에 들러(입장료 3,000원) 궁을 거닐며, 왕의 기운을 한껏 받아오는 것도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국립고궁박물관 : http://www.gogung.go.kr
국립민속박물관 : http://www.nfm.go.kr
경복궁 : http://www.royalpalac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