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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바누아투 EMAO ISLAND로 가는길(Day 1) * 이 이야기는 2009년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있었던 Vanuatu, Emao Island, Marow village에서의 봉사활동 이야기입니다. 포트빌라에 있는 bauerfield 국제공항에 내려 차로 1시간 다시 배로 1시간이 걸려서 도착한 Emao Island의 Marow Village 어젯밤 커피(비행기에서 2잔, 바누아투에 도착해서 1잔)를 너무 많이 탓에 밤새 잠을 설쳤다. 잠은 얼마 못잤지만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을 보니 기분이 상쾌하다. 드디어 본격적인 바누아투 생활의 시작 우리가 만나는 장소는 Market place 오후 1시다. Market place는 우리나라의 전통시장 같은 것으로 갖가지 야채와 음식을 파는 곳이다. 이곳에서 15명의 인원이 다 모여서 함께 이동한다. 나는 지난 .. 더보기
드디어 바누아투에 도착 30일 시드니에 도착한 후 하루를 지내고, 다음날 바누아투로 가기 위해 다시 시드니 공항으로 출발했다. 12시 40분 비행기. 하지만 이게 웬일. 비행기가 연착됐다고 한다. 그것도 2시간이나.... 대신 그들이 내게 건내준 건 10$ 짜리 레스토랑 쿠폰.. 인터넷을 연결하려면 돈을 내야한다.. 불평은 잠시.. 난 무언가를 먹으며 상황에 쉽게 순응하고 있었다. 빨리와라~~ 드디어 에어바누아투의 모습이 보인다!! 그렇게 2시간이 더 흐른 후, 오후 2시 30분 드디어 바누아투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싫었다. 바누아투로 가는 비행기는 보잉 737기로 생각보다 작았지만 편안했다. 비행기 안에서의 식사 날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드디어 바누아투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더운 공기가 훅 하고 제일 먼저 반겨준.. 더보기
나는 행복의 섬 바누아투에 간다. 'Vanuatu' 바누아투 말로 우리들의 땅을 의미한다. 1980년 영국과 프랑스로의 공동통치에서 독립하여 탄생한 국가로 아주 조그마한 섬나라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이 나라에 바로 내일 모레면 내가 있다. 그것도 직항편이 없어서 호주를 거쳐 비행기를 2번 타고 간다. 빨간 점이 보이시나요? 거기가 바누아투랍니다. 2007년 영국 신 경제재단에서 전 세계 국가 중 바누아투라는 태평양 남서부의 조그만 섬 나라를 '행복지수 1위'의 나라라고 발표했다. 그때 이후로 바누아투는 매스컴을 집중 포화를 받으며 관광지로써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교민들도 행복을 찾아 약 30여명이 바누아투에 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바누아투에 가게 된 이유는 매스컴 때문이 아니다. 사실 바누아투라는 나라가 있는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