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니 가오리 - 낙하하는 저녁 도쿄타워에 이어 두번째로 읽은 그녀의 소설. 사실 첫 장을 펼쳤을때 부터 약간의 설렘과 기대를 가졌다. 8년이란 세월동안 연인으로 지내온 리카와 다케오 어느날 다케오에게 다른 여자가 생기고 둘은 이상하리만큼 자연스럽게, 쉽게 헤어진다. 리카,, 그녀는 애써 다케오를 잊으려 하지도, 원하지도 않았다. " 나는 다케오가 나간 후에도 울부짖지 않았다. 일도 쉬지 않았고 술도 마시지 않았다. 살이 찌지도 야위지도 않았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긴 시간 수다를 떨지도 않았다. 무서웠던 것이다. 그 중 어느 한 가지라도 해버리면, 헤어짐이 현실로 정착해 버린다." 그냥 무덤덤하게, 아무렇지도 않으려는 듯 하는 그녀모습이 더욱 슬프게 느껴졌다. 그리고 리카와 하나코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우유부단한 다케오. 왠지 모를 .. 더보기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1기 모집! 지원하실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youth.hyundai-kiamotors.com/ 더보기 영현대 영화예매권 이벤트 이벤트에 참여하실 분은 www.young-hyundai.com 을 클릭하세요. 더보기